2008년 Javier & Andrea 워크샵

Javier 와 Andrea 가 처음 한국에 온 것은 2007년 5월이었습니다. 이듬해인 2008년에 그들은 일주일간의 워크샵과 밀롱가를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첫해보다 더 멋진 행사로 마무리 되었던 2008년 워크샵과 파티의 사진들과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

큰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도우미들과 함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이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깁니다. 행사를 위한 테이블 세팅을 비롯하여 클라스 인원 정리, 티켓팅, 심지어 쇼핑, 요리까지 다 책임지고 도와 주었답니다. 참, 헝얏과 화이 중간에 서 있는 키크고 빨간 머리의 핸섬가이는 이 행사의 초청 DJ인 알라스카 미남, 댄 보샤입니다.

*****

4일동안 10개의 클라스가 치러졌습니다. 각 클라스는 20커플의 정원으로 이루어졌구요. 3클라스는 모든 레벨, 3클라스의 중급, 4클라스의 고급레벨로 구성된 이 클라스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마감되었습니다. - 예약이 시작되고 단 2주일만에 말이죠!

워크샵에 참가하고자 하는 메일을 받은 후에는 각 사람들에게 맞는 레벨의 클라스를 들을 수 있도록 어드바이를 하여 클라스의 수준을 맞추었습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기술적으로 본인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지침이라고 생각되었으며, 2007년의 행사보다 훨씬 효울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 수업에 있었던 내용을 가지고 Javier & Andrea 가 시범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단지 수업내용의 패턴만 나열하는것이 아니라, 1곡 전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춤을 추다가 어떻게 패턴을 사용하며 어떤 음악의 흐름에 맞춰 춤을 추는지 직접 보여주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무척 큰 도움과 영향을 줍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찍은 그룹 사진입니다. 거의 대부분 서울에서 참가하였지만 부산, 포항, 멀리 일본과 타이완에서 온 손님들도 있습니다!

*****

토요일 저녁, 워크샵이 이루어진 스튜디오와 같은 장소에서 메인 파티가 열렸습니다. 스튜디오인 링고팝은 단 두달 전에 오픈한 상태여서 우리는 아주 운 좋게도 좋은 조건으로 이곳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튜디오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가운데 춤출 수 있는 플로어를 만들어 밀롱가로 변신시켰습니다. 엘오디 라인도 무척 잘 지켜졌고 멋진 밀롱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밀롱가만큼 북적거리지는 않았지만, 180여명의 사람들이 플로어에서 잘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모습은 아르헨티나 밀롱가의 모습 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메인파티의 DJ를 맡아 주었던 홍콩에서 온 Emily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2007년 워크샵때에도 한국을 방문하여 DJ를 맡아 주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녀의 음악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벽 4시까지 쉬지않고 춤을 추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홍콩에 그녀가 운영하는 밀롱가에서도 DJ를 하고 있습니다. 에밀리의 홈페이지는 :http://milongadelcorazon.blogspot.com/.

[사람들...]

[땅고...]

[다른 형태의 춤, 꿈비아]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Jaiver & Andrea의 공연이었습니다. 그들은 2곡의 땅고와 1곡의 밀롱가를 추었는데 그 이후 또다시 앙콜을 받았습니다. 여기 밀롱가 공연 동영상을 감상하세요.

video

*****

마지막날 페어웰 밀롱가가 열린 땅고 바 땅고 오 나다 (Tango O Nada)입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땅고바로써, 일주일에 6일간 오픈합니다. 우리는 링고팝에서 했던것처럼 이곳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플로어를 둘러싸도록 배치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작은 공간에서 춤을 추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오랜동안 오나다에서 춤을 추던 모두에게 아주 색다르고 멋진 경험이었으며, 밀롱가 분위기 역시 성공적이었습니다.

[페어웰 파티의 티켓]


이 날의 디제이는 Dan Boccia 였습니다. 밀롱가 디제잉을 시작하기 전 짬뽕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의 어깨에 앉아 있는 빨간 여우는 바로 그의 DJ 마스코트랍니다.

댄은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DJ 이며, 이번 행사에서도 대단한 역할을 해 내었습니다. 그는 프로페셔널하고, 예의 바르며, 많은 것들을 도와주려 애쓰고, 모든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의 디제잉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그가 사용하는 가장 깨끗한 음질의 음악파일들이 열악한 환경조차 완벽하게 바꾸어 놓는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도 깨끗하게 들려오는 모든 음악의 뉘앙스들은 즉각 나로하여금 일어나 춤을 추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Javier 와 Andrea 는 이 날 아주 기분이 좋아서 페어웰을 위해 세곡이나 더 춤을 추었답니다.

마지막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케익과 사진, 사진, 사진들!!

*****

이 행사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특히 너무 멋진 장소를 제공해 준 링고팝의 오너인 TZ와 파스칼(오른쪽의 두 멋진 쿨가이) 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